교원 54%, 직선 교육감 1년 부정적으로 본다

입력 2011-06-02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총, 전국교원 2599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는 직선 교육감의 당선 1주년을 맞아 전국의 교원 259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54.2%가 직선 교육감의 등장이 학교 현장에 부정적인 변화를 일으켰다는 답변을 했다고 2일 밝혔다.

반면 새 교육감이 학교에 미친 변화를 긍정적으로 본 경우는 24.8%에 그쳤다. '변화가 없다'고 답한 사례는 21%였다.

교총은 새 교육감의 등장 이후 일어난 주요 변화와 관련해 '교육의 정치화ㆍ이념화 가속화'라는 답변이 29.9%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교육 공동체 간 대립 심화(23.1%) △학생ㆍ학부모의 권한 강화 및 참여 확대(22.9%) △교과부와 교육청의 갈등 심화(13%) △교육 자치 활성화(5.2%)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각 학교의 자율성이 늘었는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오히려 줄었다'가 42.1% '보통이다'는 43.5%로 집계됐다. '자율성이 늘었다'는 반응은 14.3%에 그쳤다.

교육감 직선제 이후 교육여건 개선 등 본질적 노력보다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 정책이 늘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5.4%가 '그렇다'고 답했다.

진보 성향 교육감의 대표적인 정책인 체벌금지와 학생인권 조례 추진에 대해 묻는 항목에서는 '학교 현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답변이 78.2%로 긍정적 평가(10.5%)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쿠팡, 3367만명 개인정보 유출⋯정부 “관리 부실 문제” 지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29,000
    • -1.08%
    • 이더리움
    • 3,003,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777,500
    • +0.97%
    • 리플
    • 2,124
    • +1.58%
    • 솔라나
    • 125,900
    • +0.08%
    • 에이다
    • 394
    • -0.25%
    • 트론
    • 412
    • -0.48%
    • 스텔라루멘
    • 235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10
    • +0.49%
    • 체인링크
    • 12,770
    • -0.55%
    • 샌드박스
    • 126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