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이 상장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세아특수강은 2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대비 2800(7.50%) 오른 4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현대증권, 동양종금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일 코스피지장에 입성한 세아특수강은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의 적극적인 사자에 힘입어 공모가 2만8000원보다 16% 높은 3만2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역시 시장지배력, 안정적인 수익구조 등을 감안하면 공모가가 낮다는 공감대가 퍼지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세아특수강은자동차용 볼트를 만드는데 쓰이는 철강재인 CHQ선재 제조업체다. 국내 점유율 39%로 1위다. 매출구성은 CHQ선재가66%, 마봉강 26%, STS바가 8%를 차지하고 있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세아특수강은 향후 4년간 국내외서 현재의 84% 가량 성비가 확장될 것"이라며 "자동차생산 증가는 물론 전자, 기계 생산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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