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2일 미국경제 지표의 영향때문에 주가가 일시적으로 내려가고 있지만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심 팀장은 "미국경제 지표가 안 좋게 나와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이미 시장에 다 알려진 사실"이라며 "유로존쪽이 곧 회복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미국과의 주가지수 연동성은 약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동성이 있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지수 2100선 아래에서는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주도주와 내수방어주의 비중을 꾸준히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