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장외주요종목에서는 삼성계열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SDS(12만1000원)는 2.11% 상승했지만 세메스는 0.75% 하락한 19만8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홈네트워크 전문업체 서울통신기술(5만8000원)은 약보합세를 세크론(6만원)과 삼성메디슨(7300원)은 움직임이 없었다.
범현대계열의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카드는 나란히 소폭 상승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0.31% 오른 8만1250원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고, 현대카드는 0.94% 오른 1만6150원을 기록했다.
현대로지엠돠 현대엔지니어링(33만3500원)은 가격변동 없이 마감됐다.
건설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포스코건설(8만3500원)의 약보합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반면, SK건설(5만5000원)은 0.92% 상승해 이틀간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리넷솔라(3150원)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세미머티리얼즈(1만4500원, -2.36%)는 하락세를 보였고, 엘피온(3250원)은 보합 마감됐다.
금융주들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생명(1만700원), IBK투자증권(5550원), 에스아이플렉스(5800원) 등도 움직임이 없었다.
그 밖에 빛샘전자(6350원), 시큐브(5100원), 아이씨디(2만7900원), 제닉(1만8600원) 등은 움직임 없이 마감됐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프리보드 지수는 전일대비 1.16%, 137.45포인트 상승한 1만1976.97포인트, 프리보드 벤처지수는 전일대비 2.45%, 828.86포인트 상승한 3만4630.41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9만9584주, 거래대금은 1억3575만1455원을 기록했다.
종목별 거래량은 23만2100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8835만7750원을 기록한 코캄이 가장 많았다.
70개 거래가능 종목 중 22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은 각각 14개, 5개다. 보합종목은 3개다.
코캄(1만2850원, +200원, +1.58%), 셀레네(830원, +25원, +3.10%) 등이 상승한 반면 두원중공업(2만3700원, -300원, -1.25%), 한국통신데이타(105원, -35원, -25.00%)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