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공적자금 회수율 60.1%

입력 2011-06-0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의 4월말 회수율이 60.1%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2009년 1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지원한 공적자금은 168조6000억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101조4000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은 60.1%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말 59.9%보다 0.2%p 증가했다.

4월중에는 출자주식 배당금 수령 등 2258억원, 부실채권매각 80억원으로 총 2338억원을 회수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 6월부터 지원된 공적자금의 4월말 회수율은 19.8% 수준이었다. 총 4조5008억원을 지원했으며 이중 8919억원을 회수했다.

4월중 은행 및 제2금융권 부실채권매입 사후정산으로 15억원을 지원했으며 부실채권 매각에 464억원, 선박펀드 배당금 60억원으로 총 524억원을 회수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구조조정기금의 경우 인수자산 상환기간이 대부분 3~5년(만기 일시상환)이기 때문에 회수가 본격화되는 2012년 하반기부터 회수율이 본격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19,000
    • -0.94%
    • 이더리움
    • 5,089,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728,000
    • +2.18%
    • 리플
    • 2,615
    • +14.04%
    • 솔라나
    • 336,100
    • -1.29%
    • 에이다
    • 1,516
    • +2.71%
    • 이오스
    • 1,332
    • +13.65%
    • 트론
    • 285
    • +0.71%
    • 스텔라루멘
    • 741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50
    • +1.22%
    • 체인링크
    • 25,460
    • +1.31%
    • 샌드박스
    • 907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