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강소기업] 창원하이텍

입력 2011-06-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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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부품 원스톱 생산…불량률 제로 실현

2009년 7월에 설립된 LED부품 제조업체 (주)창원하이텍(대표이사 한기수)은 창립 1년만에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3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창원정밀, (주)창원옵텍, (주)창원컴텍에 이어 한기수 대표의 4번째 회사인 (주)창원하이텍의 고성장 비결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이 아닌 모든 제품을 직접 제조해 품질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높였다는 데 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LED Lead Frame 개발 시 금형 설계에서부터 완성샘플 출하 시까지 전 공정을 창원하이텍과 계열사(창원정밀/창원컴텍)에서 내부 공정으로 진행해 품질 및 납기 경쟁력을 확보, 신기종의 경우 4.5주 이내 개발, 양산하는 원스톱 솔루션 체제를 갖췄다. 또 실시간 개선, 관리를 통해 제품의 불량률을 낮추어 원가절감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세계적인 기술 수준과 생산력을 토대로 고성장하는 창원하이텍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창원정밀, 창원옵텍, 창원컴텍 또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정밀 금형부품 및 금형제조 전문업체인 창원정밀은 고정도 첨단설비와 신기술 개발로 1990년 창립 이후 반도체 리드프레임(Lead Frame) 금형부품과 정밀 커넥터(Connect) 부품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고속 프레스·정밀 부품 제작 업체인 창원컴텍과 카메라용 렌즈 모듈 관련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굴지의 대기업들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창원옵텍 또한 매년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창원 기업들이 이렇게 고성장을 이루는 배경에는 한기수 대표의 기업철학이 자리한다. 한 대표는 인재육성, 기술제일, 고객감동이라는 3대 경영방침을 세워 회사를 이끌고 있다. 또 품질혁신, 시스템혁신, 사고혁신이라는 품질방침으로 원가경쟁력 기법정착과 검사실명제 운영 등을 통해 ‘Zero Defect(불량률 제로)’를 실현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른 직원들보다 가장 먼저 회사에 출근하는 한 대표의 성실함과 근면성,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은 창원하이텍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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