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전기요금 인상 시기 8월로 못 박은 것 아니다”

입력 2011-06-03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기요금 인상 시기를 못 박지 않고 신중하게 검토할 것”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3일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에 출연해 전기요금 인상 시기를 8월로 확정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무엇보다 환율하락정책 반대를 분명히 했다. 그는 “환율이 떨어질 때 당장은 수출을 하게 되겠지만 투자여력을 확보 못하기 때문에 2, 3년 지나면 기술 퇴화가 된다”며, “물가를 위해 환율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수출과 관련해 최 장관은 미래 시설이나 신기술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를 강조하며, 대외적 불안요인으로 유럽의 재정위기와 중동정세의 불안, 일본의 원전사고를 꼽았다.

최 장관은 최근 8월에 전기요금이 인상된다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 “시기를 못 박지 않고 신중하게 검토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세계적으로 싼 수준이다. 원가의 90%도 안되는 가격으로 공급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해외에 나가서 사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 적자가 쌓이다 보니까 예비자격 심사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가격은 올라가더라도 부담은 차이가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일본의 원전사태 이후 쏟아지는 원전산업 재검토 요구와 관련해 최 장관은 “원자력에 대한 의존도는 어느 정도 불가피 하다”면서도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유류세 감면 여부을 묻는 질문에 대해 “국민생활에 부담을 주는 수준으로 유가가 올라가면 당연히 유류세 인하도 검토할 수 있다”며, “석유 가격이 올라가면서 늘어나는 세금을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서 쓴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83,000
    • -1.93%
    • 이더리움
    • 3,090,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792,500
    • +6.73%
    • 리플
    • 2,114
    • -1.81%
    • 솔라나
    • 130,300
    • +1.24%
    • 에이다
    • 407
    • -0.73%
    • 트론
    • 410
    • +1.74%
    • 스텔라루멘
    • 23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80
    • -0.57%
    • 체인링크
    • 13,230
    • +1.3%
    • 샌드박스
    • 134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