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비스업 경기가 둔화됐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3일(현지시간) 지난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62.5에서 61.9로 떨어지면서 3개월 만에 첫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수치가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국면에 있음을 나타낸다.
차이진 CFLP 부회장은 “중국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지출에 좀 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많은 기업들이 원가상승 압력에 직면했고 긴축적 통화정책 영향으로 자금압박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