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사옥 ‘판교’ 이전…재도약 꿈꾼다

입력 2011-06-03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0억원 규모 투자…자회사 이미르엔터테인먼트와 시너지 창출

‘게임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판교 테크노밸리에 웹젠도 합류한다.

웹젠은 3일 240억원 규모를 투자해 판교 테크노밸리 내 신사옥인 ‘판교디지털컨텐츠 파크’ 건립에 참여한다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투자 장소는 판교디지털컨텐츠파크의 건물 3개 동 중 B동 전체다.

2013년 공사가 완료되는 새 판교 사옥에는 현재 개발인원 포함 총 530명의 웹젠 직원들을 비롯해 이미르엔터테인먼트 직원 약 20명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에 따라 이미르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지적재산(IP)에 역량을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웹젠은 지난 1월 매출 약 170억원, 영업이익률 69%의 중견 우량 개발사 이미르엔터테인먼트를 지분 100%와 경영권 일체를 인수했다.

새로 짓는 사옥에는 가장 최적의 조건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시설과 설비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터리 온라인’, ‘C9’의 해외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웹젠은 오는 하반기 중 ‘제노사이드’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말 개최되는 게임쇼 지스타2011에서 개발 중인 ‘뮤2’, ‘파이어폴’, ‘아크로드2’ 등의 게임 정보를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38,000
    • +1.34%
    • 이더리움
    • 4,939,000
    • +6.22%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3.1%
    • 리플
    • 2,048
    • +5.79%
    • 솔라나
    • 331,300
    • +2.63%
    • 에이다
    • 1,413
    • +8.78%
    • 이오스
    • 1,132
    • +2.35%
    • 트론
    • 277
    • +2.59%
    • 스텔라루멘
    • 696
    • +1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1.73%
    • 체인링크
    • 24,800
    • +3.42%
    • 샌드박스
    • 858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