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프리보드]장외 삼성株 보합...삼성SDS 2.48%↑

입력 2011-06-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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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장외 주요종목은 혼조세가 우세했다.

커피 사업 진출과 함께 수직계열화를 선언한 웅진식품(-0.99%)과 교육전문업체 웅진패스원(-6.25%)은 하락 마감했으나 2만원선과 9000원선을 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SDI의 태양전지 사업 진출로 인해 시장에서의 경쟁이 과열화 될 것으로 관측된 가운데 태양전지 전문업체 미리넷솔라(3150원)와 세미머티리얼즈(1만4500원), 엘피온(3250원)은 전일과 동일했다.

신사업 발굴을 위해 CCC(Creative Convergence Center)2기 출범을 알린 삼성SDS(12만4000원, +2.48%)는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장기 횡보세를 보였던 현대캐피탈(4만8500원)은 모처럼 2.11% 상승전환 했다.

현대삼호중공업(+0.31%)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2.55% 하락하며 32만5000원으로 밀려났다.

종합 IT서비스 업체 엘지씨엔에스(3만1500원, +1.61%))는 스마트 기술까지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폭 상승했으며, 정보보호 전문업체 시큐아이닷컴은 2.64% 올랐다.

서울통신기술(5만7000원)과 티맥스소프트(4400원)는 각각 1.72%, 1.12% 약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장외 금융주인 한국증권금융(1만2600원, -1.18%)과 IBK투자증권(5400원, -2.70%)은 하락했으며, 하이투자증권(140원)과 솔로몬투자증권(3850원)은 전일과 동일했다.

그 밖에 LS전선(6만6500원, +1.16%), 환영철강공업(3만2000원, +0.63%)은 상승했고, 미래에셋생명(1만700원), 세메스(19만8500원), 스포츠토토(1만2250원), 포스코건설(8만3500원), SK건설(5만5000원) 등은 보합을 나타냈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프리보드 지수는 전일대비 31.10포인트(0.26%) 상승한 1만2008.07포인트, 프리보드 벤처지수는 전일대비 77.99포인트(0.23%) 상승한 3만4708.4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3만4145주, 거래대금은 9495만835원을 기록했다.

종목별 거래량은 각 8만6888주, 34,685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4639만7000원을 기록한 명신이 가장 많았다.

70개 거래가능 종목 중 19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은 각각 10개, 8개다. 보합종목은 1개다.

코캄(1만2950원, +100원, +0.77%), 명신(6만6800원, +6800원, +11.33%) 등이 상승한 반면 아하정보통신(3570원, -230원, -6.05%), 셀레네(825원, -5원, -0.60%)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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