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 글로벌펀드 3주만에 순유입 전환

입력 2011-06-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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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글로벌 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출 현상이 멎추면서 3주 만에 순유입됐다.

4일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과 동양종합금융증권이 글로벌 주식형펀드 자금 흐름을 분석한 결과 최근 1주일(지난달 26일~6월1일)간 국내 증시를 투자대상으로 하는 4개 글로벌 주식형펀드로 19억6천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로써 전전주 4천500만달러, 전주 23억1천600만달러 등 2주째 이어지던 자금 유출 현상도 멈췄다.

개별 펀드로는 인터내셔널펀드로 10억4천600만달러가 순유입됐고, 글로벌이머징마켓(GEM)펀드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펀드로 각각 6억7천700만달러, 2억7천만달러가 새로 유입됐다. 반면 태평양펀드에서는 3천3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아울러 선진지역과 신흥지역 모두 자금이 들어오며 3주 만에 18억2천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선진지역은 미국 펀드에서의 자금 유출 감소, 인터내셔널펀드와 서유럽펀드의 순유입 전환에 힘입어 10억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신흥지역 역시 GEM펀드와 라틴펀드가 순유입으로 돌아선데다 아시아(일본 제외)펀드로 2주 연속 자금이 들어오면서 8억2천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동양종금증권 백지애 펀드담당 연구원은 "자금 유입 규모는 미미했지만,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의 실망스러운 발표결과로 인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진 순유입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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