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가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에 새 공장을 세운다.
구미지역 김성조ㆍ김태환 국회의원은 2014년에 조성되는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 외국인투자지역 내 수십만㎡ 부지에 도레이첨단소재가 첨단소재 생산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구미5단지 투자와 별개로 올해 초 구미사업장에 660억원을 투자해 연 2200t 규모의 탄소섬유 생산공장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했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구체적 투자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화학소재 전문기업 도레이첨단소재는 세계 탄소섬유시장 1위인 일본 도레이가 설립한 한국법인이다.
한편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014년까지 구미시 해평면과 산동면 일원에 933만㎡ 규모로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