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자산운용, 중국 레버리지 펀드 출시

입력 2011-06-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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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자산운용은 홍콩 H주 인덱스(HSCEI)의 일일등락률 1.5배 성과를 추구하면서 기간분할매수, 가격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한 중국레버리지 펀드인 'ING 스마트업 플러스 차이나 Bull 1.5배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펀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레버리지 수익전략을 통해 중국시장의 상승을 예측하는 투자자들에게 일반적인 액티브상품보다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존에 중국펀드에 가입해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에게 빠른 원금회복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일정기간 동안 꾸준히 분할매수를 통해 편입비를 증가시켜 나가는 기간분할매수 전략과, 일정수준 지수하락시 편입비를 더욱 증가시키는 가격분할매수 전략을 통해 주가하락에 대한 리스크 방어 측면도 보강시켰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선물투자의 레버리지를 활용해 공격적으로 중국시장(H주)에 투자하지만 적은 투자원금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만큼 투자위험도 높아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투자기간' 동안의 등락률 개념이 아닌 '일일등락률'을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투자기간 동안 중국 H지수가 10% 올랐다고 해서 반드시 15%(1.5배)의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ING 자산운용의 윤창선 상무는 "ING자산운용은 코리아 레버리지, 미국 중소형주 레버리지, 차이나 레버리지의 세가지 레버리지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라며 "고객수익률 제고 및 리스크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기간분할매수전략 및 가격분할매수 전략을 차이나 레버리지에 펀드에 가미하여 펀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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