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획] 그린광학, “시스템 광학 인프라 확보로 2015년 1000억 달성”

입력 2011-06-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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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광학부품 가공기술 국산화 앞장

그린광학은 광전자부품에 필요한 제품의 설계, 제조, 검사, 평가까지 모든 공정을 처리하는 종합광학전문회사다.

1999년에 설립된 이후 매출액의 15%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며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창업초기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고부가가치의 광학부품 및 시스템 기기의 기술 국산화를 선언, △LCD 제품군 △검사모듈 △광학 부문 △유리가공 △반도체 제품군 △레이저 제품군 △광학설계 △코팅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개발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개인 휴대 디스플레이 장치로 2m앞에 52inch TV가 있는것과 같은 느낌의 소형 영상 장치인 HMD(Head Mounted Display). 윈도우, DVD급(SVGA 800*600)의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고 각종 주변기기 컴퓨터, 게임기등과 연결 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개인화, 소형화, 휴대화 등 최근 급변하는 IT산업 트렌드에 따라 그린광학이 개발한 비자 맞춤형 완제품 HMD(Head Mounted Display)는 혁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HMD는 안경이나 헬멧 형태로 눈앞의 근거리에 초점이 형성된 가상스크린을 보는 안경형 모니터 장치로 극장에서 보는듯한 느낌으로 동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무선인터넷을 통한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이는 △광학설계 및 제조기술 △전자회로 구성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눈 간격 디자인 및 인체공학적 기구설계 등의 주요기술이 접목됐고 △무선인터넷 △교육 △교통 △군사 △게임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그 산업적 가치도 크다.

▲조현일 대표
조현일 대표(사진)는 “단순광학은 중국이 선점했고 시스템광학을 발전시켜야 하는 국내에서는 다루는 곳이 별로 없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광학이 광학 핵심 분야 설계를 통한 기술 국산화, 기술력 확보 등으로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부가가치 생산위한 인프라 확보를 통해 효율성을 높여 2015년 매출 목표액은 1000억 원”이라며 “독일 업체를 모델로 삼아 향후 유럽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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