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매 제네시스 프라다 보름만에 200대 계약

입력 2011-06-08 09:18 수정 2011-06-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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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쇼룸ㆍ전용 트레일러 서비스 인기

▲한 고객이‘제네시스 프라다’ 전용 프라이빗 쇼룸에서 시승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프라다'가 특화마케팅에 힘입어 출시 보름 만에 계약대수 200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현대차가 세계적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함께 개발한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이다. 주문생산 방식을 통해 국내에 1200대만 한정 생산 및 판매된다. 이르면 올 10월께 전량 판매가 완료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감성적 만족이 제네시스 프라다의 판매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복합문화 공간인 비욘드 뮤지엄에 '제네시스 프라다'만의 별도 고객상담 장소인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하는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네시스 프라다' 구매 고객의 차량이 출고되면 이를 '프라이빗 트레일러 포 제네시스 프라다(Private Trailer for GENESIS PRADA)'라는 특수 제작 트레일러에 실어 해당 고객의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1:1 딜리버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제네시스 프라다' 고객을 위한 프라다 제품 상시 10% 할인, 고품격 문화공연 초청 등 차별화된 멤버쉽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타겟 고객층의 특성을 반영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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