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타이어 제조공정 전문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공기업 최초 부산교통공사와 국비지원교육을 통해 '넥센타이어 채용우대과정 타이어제조공정'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취업인력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교통공사 산하의 BTC아카데미와 넥센타이어 간 개설되는 과정이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진로상담과에 수강접수를 하면된다. 모집인원은 기수별로 100명이다.
지원자격은 미취업청년(국비지원대상자)으로 교육비 국비지원(80%)과 매월 교통비, 식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교육진행 과정은 수강접수를 거쳐, 1차 BTC아카데미와 2차 넥센타이어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수료시 수료증교부와 함께 교육결과 보고서가 넥센타이어에 통보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를 통해 채용시 가산점을 부여, 교육자들을 우대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최근 창녕공장 건설과 양산본사에서 기능인력 등에서 많은 수요가 생겼다"며 "이번 부산교통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청년인력을 많이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