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外人+기관 '팔자'...470선 이탈

입력 2011-06-08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방향을 틀자 이내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8일 코스닥지수는 갑보합으로 장을 시작해 오전 11시 3분 현재 전날보다 3.78포인트(0.80%) 하락한 469.02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밤 미 다우지수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발언에 대한 실망감으로 닷새째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코스닥은 장 초반 저가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장 시작 후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매도세로 손바뀜이 나타나자,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6억원의 물량을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억원, 8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를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세다. 오락문화, 기계, 운송장비, 컴퓨터서비스, 출판 등이 1%대 낙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IT부품, 종이, 화학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부진한 흐름이다. 셀트리언(0.56%), 서울반도체(0.92%), SK브로드밴드(0.59%), OCI머티리얼즈(0.25%) 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CJ E&M(-3.61%), CJ오쇼핑(-0.84%), 다음(-0.35%), 동서(-0.67%), 네오위즈게임즈(-0.92%) 등 대부분 종목이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351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583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0,000
    • -2.21%
    • 이더리움
    • 4,595,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1.97%
    • 리플
    • 1,931
    • -7.03%
    • 솔라나
    • 344,400
    • -3.23%
    • 에이다
    • 1,373
    • -6.98%
    • 이오스
    • 1,133
    • +4.62%
    • 트론
    • 284
    • -4.38%
    • 스텔라루멘
    • 748
    • +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4.56%
    • 체인링크
    • 23,650
    • -3.19%
    • 샌드박스
    • 793
    • +27.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