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트렌드]짝짝이 다이아귀걸이 138만달러에 낙찰

입력 2011-06-08 11:16 수정 2011-06-08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콩 크리스티 보석 경매...인도 디자이너 작품

짝이 맞지 않는 다이아몬드 귀걸이 한쌍이 홍콩 크리스티 보석경매에서 138만달러(약14억9300만원)에 낙찰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귀걸이를 디자인한 인도의 니라브 모디 보석디자이너는 “희귀한 다이아몬드 색깔 때문에 고가에 낙찰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귀걸이는 다이아의 꽃으로 불리는 핑크다이아에 고온고압의‘타입 IIa’처리된 화이트 다이아를 덧붙여 화려함을 자랑한다.

크기가 서로 다른 다이아몬드를 한 쌍의 귀걸이로 디자인 한 것도 특이하다.

한 개의 귀걸이에는 2.22캐럿의 블루다이아를 다른 한개의 귀걸이는 2.06캐럿의 화이트다이아를 중앙에 장식했다.

홍콩 크리스티 보석경매에서 가장 최고가에 팔린 작품은 지난해 11월 2330만달러에 낙찰된 14.23캐럿의 핑크 다이아몬드 반지다.

244년 역사를 지닌 크리스티 경매에서 10캐럿 이상의 핑크 다이아몬드가 매물로 나온 경우는 18회에 불과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03,000
    • -1.58%
    • 이더리움
    • 4,589,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77%
    • 리플
    • 1,872
    • -9.87%
    • 솔라나
    • 341,300
    • -3.89%
    • 에이다
    • 1,354
    • -9.01%
    • 이오스
    • 1,115
    • +4.69%
    • 트론
    • 281
    • -5.07%
    • 스텔라루멘
    • 657
    • -6.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4.73%
    • 체인링크
    • 23,010
    • -5.62%
    • 샌드박스
    • 761
    • +3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