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스스로 살균하는 정수기로 시장 공략

입력 2011-06-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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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탱크 및 유로 자가살균기능 갖춘 살균얼음정수기 국내최초 출시

웅진코웨이가 자가 살균이 가능한 정수기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웅진코웨이는 8일 정수기 위생과 살균기능에 대한 높아진 고객욕구를 반영해, 제품 스스로 살균이 가능한 자가살균시스템을 국내최초로 적용한 ‘스스로’ 살균얼음정수기(CHPI-521L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자가살균시스템은 전기화학반응으로 전기분해 살균수를 생성해 인체에 무해하며, 내부탱크와 유로내부 등 물이 지나는 곳을 스스로 살균해준다.

제품 전체 살균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5일에 한 번씩 살균해주는 자동살균기능이 있으며 수동살균모드로 전환도 가능하다.

‘스스로’ 살균얼음정수기는 얼음추출 기능에서도 위생성을 강화했다. 얼음트레이와 저장탱크를 쉽게 분리할 수 있게 설계해 청소 및 관리가 용이하고 탱크내부의 위생상태 확인이 쉽다.

또 제빙 선택기능과 빛 감지센서는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웅진코웨이는 2달에 한번 정기적인 살균·세정을 해주는 하트서비스 실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자가살균기능을 갖춘 살균얼음정수기를 출시해 경쟁사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성호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자가살균시스템은 정수기 내부 살균과 위생에 대한 불안심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며 “살균기능과 얼음추출기능을 갖춘 ‘스스로’ 살균얼음정수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얼음정수기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제품 정수기 가격은 일시불 250만원이다. 렌탈서비스 고객은 등록비에 따라 4만4300~5만7500원의 렌탈료를 내면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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