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지아 3개월만에 결별

입력 2011-06-09 09:34 수정 2011-06-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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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정우성과 이지아가 결국 결별했다.

9일 스포츠한국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지아는 지난 5월 합의 하에 이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스캔들과 이들의 법적공방이 이들의 결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함께 출연한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종방 즈음부터 교제한 이들은 최근 3개월 간의 짧은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정우성은 4월 이지아가 서태지와 결혼과 이혼을 했었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자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지아가 전남편 서태지를 상대로 낸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 3차 변론기일이 5월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렸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이날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다. 당사자 대신 양측 변호인단이 대리 출석한 가운데 진행된 3차 변론기일에서 양측은 아무런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4차 변론기일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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