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8개 대학을 '2011년 교원양성 선도 사범대학'으로 선정해 올해에만 총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대학은 2010년 양성기관 평가결과에서 우수(A) 평가를 받은 사범대들로 각 대학이 제출한 선도분야 계획서 등을 외부위원 등이 참여한 평가위원회가 심사해 지원예산 규모를 결정했다.
이화여대가 2억원, 고려대 1억4000만원, 공주대 1억2000만원, 대구대ㆍ동국대ㆍ성신여대ㆍ중앙대ㆍ충남대가 각각 1억원씩 지원받는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4년간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2012∼2014년도 예산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