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이탈리아 로마 유적지 ‘포로 로마노(Foro Romano)’ 광장에 경관조명에 LED 제품(조명)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명은 높은 효율성,색 일관성이 적용된 Z-Power 시리즈로 대부분이 광장의 바닥에 설치, 일부는 트라야누스 기둥에 설치돼 기념비 사이를 빛으로 연결해주고 있다.
서울반도체 배성훈 상무는 “Z-Power 시리즈는 긴 수명과 저전력 소비가 강점으로 포로 로마노에 영구적 조명을 제공하는데 일조했다”며 “서울반도체 LED는 카드뮴, 수은과 같은 오염물질이 없고 문화유산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적외선과 자외선을 방출하지 않아 업계 협회 비트콤(BITKOM)과 환경단체에서도 친환경성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고 말했다.
조명 제작을 담당한 DTS 실바노 라떼오(Silvano Latteo) 사장은 “서울반도체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폭 넓은 경험을 신뢰하며 장기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며 “포로 로마노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전(Basilica di San Pietro fuori le mura)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TS Lighting는 혁신적 조명 솔루션 제조·설치 기업으로 DTS 프로젝터, 무빙 헤드, 스트로보, 포그 머신 및 다양한 효과식 기계를 생산하며 현재 75개 이상 국가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