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장외 삼성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테크윈 내부비리 적발로 삼성그룹의 이미지 훼손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이면서 삼성SDS(12만2500원)는 0.41% 하락해 이틀 연속 하락했다. 또한 삼성메디슨(7000원) 도 1.06%내렸다.
반면, 삼성자산운용의 퀀트전략이 세계적인 학술지에서 인정받아 내년에 등재된다는 발표로 삼성자산운용은 2.70% 오른 2만8500원을 기록했다.
현대계열사들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33% 하락해 31만5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8만5000원), 현대카드(1만6350원)와 현대캐피탈(4만8500원)은 각각 , 0.59%, 1.24%, 1.04% 상승했다.
장외 태양광주들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태양전지 제조업체 미리넷솔라 3150원,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세미머티리얼즈 1만300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으며, 태양전지용 잉곳 생산업체 엘피온은 3000원으로 2.44% 하락했다.
그 밖에 현대로지엠(1만2250원), 엘지씨엔에스(3만1750원), 포스코티엠씨(2만750원), 팬택(335원), IBK투자증권(5400원) 등은 보합마감 됐으며, 마이다스아이티(1만2750원, -1.92%), 동부메탈(2만2500원, -0.22%), 시그넷시스템(3000원, -1.64%), 디케이티(2850원, -1.72%) 등은 하락했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프리보드 지수는 전일대비 –0.34%, 41.14포인트 하락한 1만2039.58포인트, 프리보드 벤처지수는 전일대비 –0.98%, 343.85포인트 하락한 3만4657.59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만7819주, 거래대금은 6963만2770원을 기록했다.
종목별 거래량은 3만1124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3363만1500원을 기록한 코캄이 가장 많았다.
70개 거래가능 종목 중 20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은 각각 11개, 7개다. 보합종목은 2개다.
프린톤(60원, +5원, +9.09%), 앤알커뮤니케이션(3055원, +15원, +0.49%) 등이 상승한 반면 명신(6만3100원, -7700원, -10.87%), 코캄(1만2850원, -50원, -0.38%)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