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쿵푸팬더' 스틸컷
'쿵푸팬더2'가 주말 예매 순위에서 3주째 정상을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2' 는 3만9177명이 예매해 1위에 올랐다. 예매 점유율도 39.3%으로 집계돼 다른 영화들에 비해 여전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2위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로 2만1896명의 관객(22%)이 영화를 예매했다.
400만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써니'는 1만5274명(15.3%)이 예매해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며 3위를 기록했다.
황정민 주연의 '모비딕'은 7820명(7.8%)이 예매해 4위로 조사됐다.
5위는 캐리비안의 해적 4번째 시리즈인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캐리비안 4)로 5376명(5.4%)이 영화를 예매했다.
지난달 19일 개봉한 '캐리비안4'는 10일 현재까지 296만923명의 관객을 모아 이번 주말에 300만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