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원정보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식경제부와 오는 2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전국 13개 광역시·도를 중심으로 ‘2011 지방투자 공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확대·개편된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제도와 각 지방 우수한 투자환경 및 지원제도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지원제도는 지방에 투자(공장 신증설 포함)시 정부가 입지, 설비, 교육훈련비 등 최대 60억한도 내에서 투자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는 △13개 광역시ㆍ도별 대표 투자유치 프로젝트 설명회 △세무, 자금지원, 공장설립 등 기업별 맞춤형 개별상담 및 지방투자 홍보상담회 △지방기업과 투자가를 연결하는 지방기업 투자설명회(IR)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올 하반기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지방투자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사전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방투자포탈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comis.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한국산업단지공단 투자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