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천봉사단, 사랑나눔 긴급구호키트 제작

입력 2011-06-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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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원들이 긴급재난상황 발생시 주민들에게 배포할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단장 포스코건설 사장 정동화)이 지난 9일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에서‘사랑나눔 긴급구호키트 제작’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포스코건설, 포스코 R&D센터, 포스코파워, 송도SE 그리고 포스코건설의 우수협력업체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과 기아대책 등 140여명이 참여해 재난상황발생시 인천지역주민에게 전달될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했다.

사랑나눔 긴급구호키트는 각종 재난발생시 이재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이불, 속옷, 세재, 수건 등 생필품 17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만들어진 1000세트의 긴급구호키트는 물류창고에 보관되며 유사시 인천 재난지역에 24시간내에 배포된다.

최홍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힘들고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처럼, 이 물품이 재해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에게 가장 먼저 내미는 희망의 손길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러한 우리의 활동이 더 큰 사회를 만드는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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