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곧 시작되는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매몰지에 대한 특별점검기간을 설정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별점검기간은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이날부터 오는 7월31일까지며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매몰지 특별관리단'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농식품부 측은 "'정부합동기동대응반'을 운영해 문제 발생 시 현장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장마철 및 하절기 집중 호우에 대비, 관련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축 매몰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