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라남도 장성 한마음 자연학교에서 열리는 '2011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함께하는 여름 환경학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보유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중 약 600여명을 초청해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5차에 걸쳐 차수별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고객들은 천연 갯벌 체험 장소로 이동시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차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 세계적 어린이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와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친환경 강좌를 운영하고 천연황토 염색체험, 별자리 체험, 갯벌 체험, 농산물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장 차를 한 대 더 파는 것보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고객들과 함께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을 갖는다는데 의의를 두고 환경학교를 향후 친환경마케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여름 환경학교'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다음달 2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같은달 22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