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일본 전력문제로 제품생산 어려워"

입력 2011-06-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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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이 전력부족과 엔고 등으로 일본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그는 10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에서의 제품 생산이 한계를 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현지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도요다 사장은 "안정 공급,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전력공급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등으로 전력이 부족해 올여름 기업체의 생산 활동이 제약을 받을 것을 우려한 것이다.

도요타는 동일본대지진으로 부품 공급망이 무너지면서 3월에만 1100억엔의 영업이익 피해를 봤다. 일본의 상장기업들은 대지진으로 3월에 모두 2조엔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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