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카자흐스탄 발주처 인사 초청해 ‘카자흐스탄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건설시장 설명회’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가나 투자 및 해외건설 시장 설명회' 에 이은 두번째 설명회다.
이번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 석유가스공사(KMG) 자회사 DofCE KMG의 Balgimbaev Nurlan 회장, 국영조선회사인 ‘Kazmortransflot’의 Ormanov Marat 사장 등 총 6명이 방한해 카자흐스탄 석유가스 시장동향 및 전망과 초대형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조선소 건설 프로젝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원유·가스 생산량 확대에 따라 석유가스 화학 및 정유산업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총 500억불이 투입되는 산업혁신 프로그램 시행으로 관련 플랜트 발주물량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해건협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양국간 건설부문 실질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시킴은 물론 우리기업들의 카자흐스탄 사업 참여 기회도 크게 확대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