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일본 산토리 레이디스 우승...시즌 2승 올려

입력 2011-06-12 1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선주(2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승째를 거뒀다.

지난해 LPGA투어 상금왕 안선주는 12일 일본 효고현 로코 코쿠사이GC(파72. 6,499야드)에서 끝난 산토리 레이디스(총상금 1억엔)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67-70-67-70)타로 이지희(32.진로재팬.71-64-70-70)와 아리무라 치에(일본.70-67-67-71)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안선주는 일본투어 6승을 수확했고 지난 5월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컵 우승에 이어 2개월만에 다시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 1800만엔(약 2억4000만원)을 보탠 안선주는 시즌 상금 5042만엔(약 6억8000만원)으로 한달 만에 상금랭킹 1위에 복귀했다.

안선주는 이날 버디3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한편 1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이지희는 8,9번홀 줄버디를 골라냈으나 10,12번홀에서 보기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이지희는 14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내며 맹추격을 시도했으나 18번 버디퍼팅이 빗나가 연장기회를 잃었다.

국내에서 활동하다가 일본투어에 출전한 이보미(23.하이마트)는 10언더파 278타(71-69-70-68)로 공동 7위에 올랐고 장은비(22)는 6언더파 282(73-70-69-70)타로 공동 12위를 마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17,000
    • +3.39%
    • 이더리움
    • 5,106,000
    • +9.31%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4.33%
    • 리플
    • 2,062
    • +4.67%
    • 솔라나
    • 334,400
    • +3.18%
    • 에이다
    • 1,405
    • +4.93%
    • 이오스
    • 1,141
    • +2.42%
    • 트론
    • 280
    • +2.94%
    • 스텔라루멘
    • 683
    • +9.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3.47%
    • 체인링크
    • 25,680
    • +5.25%
    • 샌드박스
    • 86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