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3일 현대제철에 대해 하반기 동북아 철강 수급 개선으로 고로 마진의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 엄진석 연구원은 "철근부문의 4~5%의 영업 마진은 3분기에도 유지될 전망"이라며 "해외 철근가격 강세 등으로 내수가와 수출가 차이가 좁혀지고 있어, 수출마진 상승이 3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2기 고로는 1기 고로보다 빠른 조업 안정화를 보이고 있다"며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이 4189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