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S2'
갤럭시S 2는 5월 중순 독일에 출시돼 현재까지 10만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독일 진출 이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인 43.5%를 기록했다.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도 점유율 41.5%로 2위와의 격차를 17.4%포인트로 크게 벌리며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S 2는 현재 오픈 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이날 부터 보다폰, O2,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이플러스(Eplus) 등 독일의 모든 통신 사업자를 통해서도 본격 출시돼 판매 증가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독일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갤럭시SⅡ 물량이 풀릴 예정”이라며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독일 휴대폰 시장에서 갤럭시SⅡ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Ⅱ는 영국 시장에서도 출시 2주 만에 전체 휴대폰 히트리스트 12위에 오르며 주간 기준 영국 휴대폰 시장 11주 연속 1위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