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가 스마트카드 제조업체인 이너렉스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비벨록스는 스마트카드 업체 이너렉스의 주식 15만주를 3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너렉스는 바이오스마트가 최대주주로 3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카드 제조 기업이다. 이번 유비벨록스의 지분인수를 통해 이너렉스는 물론 바이오스마트와도 안정적인 스마트카드사업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이번 지분투자로 스마트카드 제조사와의 수직계열화를 이뤘으며, 스마트카드 사업 영역에서의 원가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매출 및 이익이 증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