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상 융합 엑스포 개최

입력 2011-06-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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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육성·중소기업 동반성장 목표

우리나라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2011 농공상 융합 엑스포(EXPO)’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강소농 육성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이라는 목표아래 농촌진흥청과 중소기업청, 식품의약품안전청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농공상 융합제품·기술 전시 외에도 농진청 개발기술 소개 및 이전 설명회(15일 오전 10시), 식약청의 인허가 상담 등이 포함됐다.

3개청은 농공상 융합분야의 창업과 농업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단계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관의 경우 농공상 중소기업관(33업체), 우수 기술이전 업체관(44업체) 및 농가 단위 창업사례(25업체)로 구성돼 총 102개 업체의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전시뿐만 아니라 ‘농공상 융합 상담’ 비즈니스관을 운영해 법률, 특허 상담 및 신기술·아이디어의 사업화, 기술이전 등에 대한 상담을 전시기간 중 받을 수 있다.

또 화훼, 곤충 및 누에 체험관 등 참가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으며 3청이 공동 주최하는 ‘농공상 융합의 비전과 과제’ 학술행사도 열린다.

향후 3개청은 농공상 엑스포를 통해 형성된 상호협력 기반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융합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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