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2011)' 행사를 개최해 우수제품에 정부포상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에서 애경산업의 LiQ 농축겔세탁제, 대웅제약의 케어트로핀 펜주사기 등 4점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청정원의 유지류 외 7점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주)뉴팩코리아의 바이러스 세균차단 모유저장팩 외 9점도 한국포장기술사회자상을 수상한다.
패키징 유공자 부문에서는 (사)한국포장학회 신동소 고문과 (사)자원순환포장기술원 이명용 명예원장이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지난 3월 ‘패키징 산업 육성전략’을 마련, 경제정책조정회의를 통과했으며 신기술 개발, 중소업체 경영지원, 국제협력 강화 등 핵심과제를 설정·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최근 대기업들이 패키징 전문 자회사 설립 내지 특정업체 몰아주기 조짐이 있음을 언급하며, 중소영세 기업들의 패키징 산업에 대한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