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4일 시멘트 업체에 대해 시멘트 가격 인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지난 1분기가 업황의 바닥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시멘트 수요는 전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부터는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업황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수요가 일정 수준이상으로 회복되는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 인상으로 바닥 국면은 지나고 있다고 판단되지만 수요 증가를 판단하기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리고 가격 인상도 아직 유동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장기 업종 전망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