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5일부터 중소기업 현장에서 근무할 외국인근로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배정되는 인원은 7000명이다. 신청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주벡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중국 △태국 △몽골 △베트남 등 15개국이다.
올해 외국인근로자 쿼터는 총 4만명이다. 이 중 올 4월까지 2만8000명의 배정이 완료됐다. 이번에 7000명, 8월에 3000명, 10월에 2000명 등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한편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본부나 11개 지역본부에 팩스나 우편 방문 등으로 신청하거나 전국 고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