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금통위 이후 연일 상승하고 있다. 우호적인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기준금리 인상 후 조정심리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전날 S&P의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 역시 장 개시 직후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다. 반면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면 향후 대외 불확실성과 우호적인 수급 여건을 감안하면 향후 금리 하락시도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14일 국고채 1년물과 3년물은 전일대비 각각 1bp, 4bp 상승하며 3,52%, 3.70%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은 3bp 상승한 3.96%, 국고채 10년물은 2bp 오른 4.27%로 장을 마쳤다.
통안채 1년물과 2년물은 3bp씩 상승하며 3.64%, 3.80%를 기록했다. CD(91일물)은 전날과 같은 3.56%를 기록했고 CP(91일물)은 전일대비 1bp 오르며 3.68%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