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제약회사에서 장관상을 받은 것은 대웅제약이 처음이다. 펜 주사기는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펜 주사기를 국내 자체 개발로 대체했다는 점, 수입품과 효과가 동등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해 환자의 부담을 덜어준 점, 또한 리셋버튼으로 쉽게 용량조절을 할 수 있게 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6월 말부터 판매 예정인 펜 주사기는 기존 1회용 주사기와는 달리 환자가 원하는 주입량을 정확히 맞출 수 있어 집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사할 수 있다. 성장호르몬, 인슐린처럼 자가주사 방법으로 장기간 투여하는 모든 의약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국내 자체 개발을 통한 품질향상 및 비용절감을 통해 글로벌 제품으로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