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과 G마켓(www.gmarket.co.kr)이 디지털 TV의 보급율을 높이고자 정부 지정 국민 보급형 디지털 TV 1종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옥션은‘Wecube LED 42’ TV’를 89만9000원에 단독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정부에서 지정한 보급용 제품 중 LED 42인치 모델로 유일하다. G마켓 역시 빠르면 이주부터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옥션과 G마켓에서 단독 판매되는 제품 사양은 ‘LED 42인치’ 모델로, 현재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타 브랜드의 LED동급 대비 30~40%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200만 화소의 FULL HD실감 영상을 제공하며, 10W 2개 스피커의 입체 사운드 효과, USB연결 포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판매 수량은 무제한으로 전국 무료배송 및 무료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중소기업 가전 제품 구입시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했던 에프터 서비스 문제를 해결, ㈜우리전자기술의 전국 38개 서비스망을 통해 1년간 무상 AS가 가능토록 했다.
한편, 옥션은 이달 말까지 해당 디지털 TV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옥션에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이머니로 교환할 수 있는 옥션 5만포인트를 증정한다.
김문기 옥션 가전 카테고리 팀장은 “가격뿐 아니라, 기능, 서비스에 있어 대기업 제품과 견줄 수 있는 제품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LED 대형 TV를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정책 등을 통해 디지털 TV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