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항공업계에서는 최초로 장애인 전용 ‘한사랑 라운지’를 오픈했다.
아시아나는 15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윤영두 사장을 비롯 인천 장애인 종합 복지관소속 장애인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탑승수속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전용 한사랑 라운지 오픈 행사를 열고 휠체어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윤영두 사장은 “전용 라운지에서 탑승수속까지 가능한 한사랑 라운지가 장애인 고객들의 항공 여행에 대한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말했다.
한사랑 라운지는 간단한 음료를 제공하는 스낵바와 DVD 시청, 게임, 인터넷 등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용객이 라운지 내에서 수하물 위탁을 비롯한 탑승 수속까지 한 번에 가능해져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탑승객에 대한 편의 제공을 극대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