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밴의 대명사…크라이슬러 '뉴 그랜드 보이저' 출시

입력 2011-06-15 10:19 수정 2011-06-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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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안전ㆍ편의장비 총망라, 수입차 유일의 3열 구조 7인승 미니밴

▲크라이슬러 뉴 그랜드 보이저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15일 세계 최초의 미니밴 세그먼트의 창시모델 '그랜드 보이저'의 신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모델은 차 안팎을 화끈하게 바꾸고 고급 세단 못지않은 편의장비와 안전장비를 가득 담았다.

그랜드 보이저에 탑재된 스토우앤고(Stow’n Go®)는 원터치 방식으로 실내 시트를 바닥으로 숨겨넣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2, 3열 시트가 실내 바닥으로 완전히 사라져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7인승 미니밴이 2인승으로 변신할 수 있는 셈이다.

주행상태에 따란 'Eco' 표시기능을 더해 경제운전을 돕는다. 국내 미니밴 가운데 유일하게 첨단 도난 방지 장치인 '엔터앤고 스마트키 시스템'도 갖췄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에 장착한 V6 3.6리터 펜타스타 엔진을 얹어 출력과 연비도 크게 개선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2011년 뉴 그랜드 보이저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790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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