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life.com
걸그룹 2NE1이 오는 24일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은 15일 YG라이프를 통해 "'돈트 크라이'와 '론리'에 이은 2NE1의 다음 신곡 발표 일은 오는 6월 24일로 확정됐으며 곡 제목은 '제일 잘나가'입니다"라고 밝혔다.
'제일 잘나가'는 YG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의 작품으로 일렉트로닉과 힙합이 혼합된 빠른 비트의 강렬한 곡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클럽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은 물론 2NE1의 데뷔곡인 '파이어'와 같이 2NE1 고유의 음악 색깔을 좋아하셨던 팬들에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방송 활동을 병행하지 않았던 이전 곡들과 달리 이번 노래는 방송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캔트 노바디', '고 어웨이', '박수쳐' 등이 담긴 정규 1집 앨범 이후 방송 활동을 겸한 신곡 발표는 약 9개월만이다.
아울러 양현석은 2NE1의 신곡들을 모두 담은 미니앨범의 발매 소식도 전했다.
그는 "현재 예상하고 있는 2NE1의 미니앨범 발표일은 7월 21일"이라며 "수록곡으로는 이전에 발표한 '돈트 크라이'와 '론리' 및 '제일 잘나가'를 포함, 두 세곡의 신곡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