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범현대가 지수 출시...삼성그룹 이어 두번째

입력 2011-06-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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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사업부는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정한 현대그룹(현대家) 산하 기업들로 구성된 투자가능지수인 한국대기업지수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S&P는 신한은행에 S&P한국대기업지수와 연동된 구조화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부여했다.

S&P 지수사업부의 아시아태평양 영업담당 총괄책임자인 로빈 로(Robin Lo) 상무는 "S&P한국대기업지수시리즈는 투자자들에게 실적 좋은 한국 기업들을 측정할 수 있는 비교 벤치마크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밝혔다. 또 "향후 한국 시장에서 좀 더 다양한 전략적인 지수들을 출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P대기업지수는 해당 기업그룹 산하의 상장사들로 구성된다. 개별 지수의 구성종목은 다양한 대기업 소속회사에 대한 유동성 있는 익스포져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 맞게 선별된다. S&P한국대기업지수-시리즈2는 현대그룹(현대家) 산하의 기업들로 구성됐다. 현대그룹 산하의 개별 주식에 대한 유동주식시가총액을 사용해 구성되며 구성종목 당 비중은 30% 이상을 넘지 못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의 지수서비스사업부는 세계적인 지수 산출기관으로 다양한 투자자 니즈에 부합하는 투자가능지수 및 벤치마크 지수를 공급하고 있다. 약 1조2500억 달러가 S&P 지수 패밀리에 직접적으로 투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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