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15일 오후에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 재단 총재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오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퓰너 총재는 진일보한 한ㆍ미 관계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며 새로운 세대를 위해 한ㆍ미 양국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통 의사를 확인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ㆍ미 간 관계강화를 위해 민간 차원의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특히 헤리티지 재단은 이날 미국 워싱턴 펜실베니아가에 위치한 헤리티지 의회빌딩 2층 컨퍼런스센터를 한ㆍ미 민간외교에 기여한 김승연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김승연 컨퍼런스센터’로 이름붙인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3일 통가 투이바카노 총리와 만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눈 데 이어, 이번 퓰너 총재와의 오찬 등 해외 유력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글로벌 경영과 민간외교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