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케이스, 앤디워홀 아이폰4 케이스 추가 출시

입력 2011-06-16 07:44 수정 2011-06-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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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달러프린트 스냅케이스

▲인케이스, 앤디워홀 콜라보레이션 아이폰4 스냅케이스(왼쪽부터 플라워, 달러)
애플 액세서리 전문브랜드 인케이스가 미국 팝아트에 선구자인 앤디워홀(Andy Warhol)과의 콜라보레이션한 아이폰4 스냅케이스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앞서 선보였던 앤디워홀의 바나나(Banana)와 카무플라쥬(Camo) 프린트를 적용한 아이패드2용 북자켓 제품과 달러(Dollars)와 플라워(Flowers) 프린트를 적용한 아이폰4용 스냅케이스다.

달러(Dollors)와 플라워(Flowers) 제품은 앞서 선보였던 바나나 프린트와 카무플라쥬에 이어 화려한 색감과 강렬한 프린트를 매치한 것이 특징.

앤디워홀의 1982년 작품인 달러 사인(Dollars Sign)은 예술에 대한 상업적 접근과 경제적 성공에 대해 스스로 논란을 일으키기를 서슴지 않았던 앤디워홀의 이념이 묻어난 작품이다. 1960년대 초반부터 달러 지폐를 그리기 시작한 것을 기점으로 돈과 상업을 테마로한 예술 작품을 창작하였는데, 1982년 작품인 달러 사인은 본인 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예술의 소비제품화란 발상에 대해 희롱조로 풍자한 작품으로 더욱 유명하다.

함께 선보이는 플라워(Flowers)는 1964년 작품으로, 탐스런 하비스쿠스 꽃송이 사진을 활용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서 앤디워홀은 인간의 삶과 죽음의 대비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불길하고 어두운 배경과 대비되는 밝고 환한 색상의 꽃이 주는 생동감은 워홀의 독특한 창작 방식을 반영한 것이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앤디워홀 스냅케이스는 하드쉘 소재로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케이스 독자기술인 플래쉬링(Flash Ring)디자인을 적용해 플래쉬 촬영 시 왜곡 없이 깨끗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이폰4 스냅케이스의 가격은 7만원이다.

앤디 워홀의 스냅 케이스를 비롯한 인케이스의 앤디워홀 컬렉션은 아이패드 2 케이스와 숄더백으로 선보이며, 인케이스 코리아 공식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의 다양한 애플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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