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16일 개최한‘휘센 합창 페스티벌’에서 참가팀이 합창곡을 부르고 있다.(LG전자)
LG전자는 지난 16일 올해 ‘휘센’ 브랜드 탄생 11주년 기념ㆍ‘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자는 지역 예선에서 통과한 12개 팀이었다. 이들은 전통 클래식ㆍ가곡ㆍ뮤지컬ㆍ대중가요 등 합창곡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올해 참가자 범위는 기존 여성합창단 중심에서 혼성합창까지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각장애 단원으로 구성된 경남ㆍ경북 혼성합창단 ‘아트힐다악(多樂)싱어즈’팀에게 점자 악보를 증정식도 함께했다.
‘휘센 합창 페스티벌’은 가전제품의 주 구매층인 주부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LG전자가 지난 7년간 개최해온 행사다.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은 “LG전자 휘센 에어컨을 사랑하는 고객 덕분에 국내 에어컨 시장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 마케팅으로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