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그리스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장중 등락을 거듭했다.
장중 국제 은행감독기구인 바젤위원회가 은행권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악재로 작용했으나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이 하락세를 제한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64.25포인트(0.54%) 상승한 1만1961.5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76인트(0.29%) 내린 2623.70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67.64로 2.22포인트(0.1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