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가계부채, 위험수준 판단 어려워"

입력 2011-06-17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최근 가계부채 문제 많이 얘기하지만 과거에 비해 어디까지가 위험 수준인지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중구 한은 본점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예견된 위기는 위기가 아닐 수도 있고 대책을 강구하면 감당 못할 일이 아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위기가 올 것을 예상한 경우에 막지 못한 경우는 없지만 위기가 아니라고 생각했을 때는 막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카르멘 라인하트 미국 메릴랜드대학 교수와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 저서 ‘이번엔 다르다’를 인용해 “매번 당국자들이 ‘이번엔 괜찮다’하다가 위기 대응을 놓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은행장들도 큰 조직을 운영하는데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나서도 위기가 됐는지 감지하지 못했을 때 위기였는지 알고 싶다”며 견해를 묻기도 했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래리 클래인 외환은행장, 리차드 힐 SC제일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이사, 이주형 수협 신용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강만수 산업은행장은 불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94,000
    • -1.77%
    • 이더리움
    • 3,042,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773,000
    • +5.03%
    • 리플
    • 2,101
    • -5.66%
    • 솔라나
    • 128,900
    • -0.15%
    • 에이다
    • 406
    • -2.17%
    • 트론
    • 409
    • +1.24%
    • 스텔라루멘
    • 24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00
    • +1.71%
    • 체인링크
    • 13,130
    • +0.15%
    • 샌드박스
    • 135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